국내에 처음으로 쿼티자판이 장착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안드로원을 출시한 LG에서 또다시 쿼티자판이 장착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LG의 옵티머스Q[LG-LU2300]모델은 기존 안드로원보다 더 높은 스펙은 물론 사용자 인터페이스 부분도 한층 업그레이드되었다. 옵티머스Q는 LGT를 통해서만 출시되기 때문에 LGT의 막강한 인터넷 요금제 오즈라는 장점을 가지게 된다. 옵티머스Q라는 이름을 낮설어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바로 이클립스 라고 불리던 모델이다. 출시 전에는 이클립스[LU-2300]라고 불렸지만 출시가 확정되면서 정확한 네임은 옵티머스Q[LG-LU2300]로 정해졌다. 앞으로 LG에서 출시하는 안드로이드폰은 옵티머스라는 이름에 알파벳이 붙는다고 한다.
위에보이는 사진이 바로 옵티머스Q모델이다. 전면디자인은 대부분 직각이고 모서리만 곡선형태이다. 단순 심플하다. 쿼티 자판이 탑재된 모델이기 때문에 복잡한 디자인은 오히려 두껍게 보일수가 있어서 심플한 디자인을 적용한 듯 보인다. 전면의 하단부에는 4개의 버튼과 포인트 스틱이 있다. 메뉴, 뒤로 가기 버튼은 터치스크린버튼이고 홈, 검색버튼은 일반적인 버튼형태이다.
옵티머스Q[LG-LU2300]스펙
안드로이드운영체제버전: 1.6출시[7~8월경 2.1로 업데이트예정]
CPU: 1기가헤르쯔(GHz) 퀄컴 스냅드래곤 프로세서
LCD: 3.5인치 WVGA급 고화질 HD LCD
디빅스(DviX)
3.5파이(Φ) 이어폰 잭
500만화소 카메라
돌비(Dolby) 모바일
지상파DMB
1350mAh 대용량 배터리
풀쿼티 키보드
옵티머스Q는 요즘 타사에서 출시하는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탑재되어있는 스냅드래곤 1GHz CPU가 장착되어있어 높은 성능을 보여준다. 또한 쿼티 키보드가 탑재되어있어서 인터넷서핑이나 간단한 문서작성에도 편리하다. 다만 안드로이드운영체제가 1.6버전인 것은 조금 아쉽게 느껴진다. 물론 2~3개월 안에 2.1버전으로 업데이트를 해준다고 하지만 당분간 1.6버전으로 인해 사용할 수 있는 어플도 제한되어있고 스냅드래곤 1GHz CPU의 제 성능을 다 사용할 수가 없다. 아무리 스펙이 좋아도 탑재된 운영체제버전이 낮아서 CPU의 제 성능을 보여주지 못한다는 건 큰 약점이 될 수밖에 없다. 같은 스펙을 가진 타사의 제품과 비슷한 가격에 구입을 하고도 업그레이드 전까지 2~3개월간은 남들보다 떨어지는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는 거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아쉬운 부분이다.
옵티머스Q 왼쪽부분모습이다. 전면베젤의 대부분이 블랙이고 측면은 은색 색상이다. 단조로운 느낌보다는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고 슬림함을 더 내세우기 위함으로 보인다. 충전포트가 있다.
밑 부분 모습이다. 직선과 곡선의 심플한 형태이다.
오른쪽 부분에는 전원, 잠금 버튼, 음소거, DMB안테나 단자가 있다. 옵티머스Q에는 DMB안테나가 내장되어있지 않아서 외장안테나를 사용해야한다. 사람이 많은 공간에서 외장 안테나를 꺼내서 끼기가 불편한데 그런 부분을 보완해 주기위하여 이어폰안테나가 번들로 포함되어있다. 사람이 많은 공간에서는 길게 나오는 안테나대신 이어폰만 끼면 이어폰이 안테나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번거롭지 않게 사용할 수 있다.
윗부분에는 3.5 이어폰 단자가 있다.
뒷면모습으로 옵티머스Q에는 5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되어있다.
뒷면 배젤을 분리해본 모습이다. 배터리와 마이크로SD메모리가 보인다.
옵티머스Q모델은 쿼티 키보드가 탑재되어있어서 조금 투박해 보일 수 있는 부분을 전체적으로 직선과 곡선을 조화롭게 사용한 디자인으로 인해 심플하면서 슬림한 모습을 보여준다. 모서리부분은 곡선으로 둥글게 처리하여 쿼티 키보드 탑재로 인한 두꺼운 느낌을 최소화 하였다.
옵티머스Q모델은 슬라이드 방식의 쿼티 키보드가 탑재되어있다. 위 사진처럼 화면을 위로 밀면 쿼티 키보드가 나타난다.
옵티머스Q모델의 쿼티 키보드를 연 뒷모습이다.
옵티머스Q모델의 쿼티 키보드는 4줄 형태로 엄지손가락으로 타이핑하기 편하게 되어있다. 잠깐 사용해보았지만 키감 또한 괜찮았다. 다만 윗분의 키와 액정 사이의 간격이 다소 좁아서 윗부분의 키를 타이핑할 때 다소 간섭이 있었다. 키보드 오른쪽에는 Dic버튼이 있는데 이 버튼을 누르면 전자사전이 실행이 된다. 그 밑에 보이는 것이 스핀패드이다. 주로 방향키로 사용을 하는데 평평한 형태로 인해 다소 사용하기가 불편했다. 간단한 방향키로 사용한다면 어느 정도 괜찮을지 모르지만 다른 역할로는 사용하기 힘들듯하다. 차라리 일반키보드형태의 방향키가 탑재되어있었다면 다른 역할로도 사용하기 편했을 것 같다. 쿼티 키보드에는 안 맞는 느낌이다.
옵티머스Q를 가로형태로 놓고 키보드를 열어본 모습으로 액정 쪽에서 바로본 모습이다.
오른쪽 부분이다.
키보드를 열어서 키보드 밑 부분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옵티머스Q모델의 기본 화면이다.
메인UI이다. 위젯과 간단한 메뉴가 보인다. 키보드를 열지 않고 이렇게 사용할 때는 메인화면은 세로모드로만 동작한다.
옵티머스Q 메뉴형태이다. 어플 속성에 따라 분류가 되어있다.
키보드를 열고 가로로 본 모습이다.
키보드를 열면 메인화면은 자동으로 가로모드로 되고 키보드를 닫으면 세로모드로 된다. 쿼티 키보드에 따라 화면방향이 바뀐다.
옵티머스Q 상단화면의 바를 내리면 위와 같이 빠른 실행 버튼이 보인다.
옵티머스Q의 전화버튼이다.
주소록이다.
옵티머스Q모델은 쿼티 키보드 외에도 다양한 터치스크린 입력방식을 지원한다.
옵티머스Q 터치스크린 키패드 입력
옵티머스Q 터치스크린 키보드 입력
옵티머스Q 터치스크린 연속 필기
옵티머스Q 터치스크린 스크린 입력
위와 같이 쿼티 키보드 외에도 4가지의 터치스크린 입력방식을 지원해서 사용자가 원하는 입력방식을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다. 쿼티 키보드가 있어도 다양한 터치스크린 입력방식을 지원한다.
다만 문자를 보낼 때 가로모드로 할 경우 터치스크린 키보드를 사용할 수 없다. 위 사진처럼 슬라이드를 올려주세요. 라는 메시지가 나온다. 가로모드로 하고 문자를 보내려면
이렇게 쿼티 키보드만 사용할 수 있다. 가로모드로 하고서는 터치스크린입력방식은 사용할 수가 없는데 쿼티 키보드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한테는 다소 불편해 할 수 있는 부분이다. 사용자가 원하는 입력방식을 사용하기위해서는 쿼티 키보드를 닫고 세로모드로만 사용해야 한다.
옵티머스Q모델에는 안드로이드운영체제1.6버전이 설치되어있다.
옵티머스Q모델에는 약 3G정도의 내장메모리가 탑재되어있어서 내장메모리 부족으로 인해 어플을 설치하지 못하는 경우는 없을듯하다. 3G면 약 2000개 ~ 2500개정도는 설치할 수 있는 용량이다.
옵티머스Q모델에는 쿼티 키보드가 장착되어있는데 그런 쿼티 키보드를 메뉴단축키로 사용할 수 있다. 빠른 실행 메뉴에서 단축키를 설정하면 쿼티 키보드로 원하는 어플 들을 쉽게 실행시킬 수 있다.
옵티머스Q모델에는 500만 화소 카메라가 장착되어있는데 카메라 기능과 메뉴형태가 꼭 디카를 사용하는 느낌을 준다.
옵티머스Q에 탑재되어있는 전자사전이다. 쿼티 키보드 오른쪽에 있는 Dic버튼을 누르면 전자사전이 자동 실행된다. 학생들한테는 전자사전 대용으로도 사용할 수가 있어서 편해 보인다.
옵티머스Q모델에는 쿼티 키보드가 탑재되어있어서 풀 터치 스마트폰 보다 두께가 두꺼울 수밖에 없다. 그러나 실제로 사용해본 옵티머스Q모델은 생각보다 두껍지가않았다. 두께비교를 위해 모토로이와 비교해서 찍어본 모습이다. 모토로이보다 살짝 더 두꺼운 정도이다.
밑에가 모토로이고 위에가 옵티머스Q이다.
전체적인 두께는 옵티머스Q가 조금 더 두껍지만 모서리를 곡선 처리하여 체감상 두께는 모토로이와 비슷하게 느껴진다.
지금까지 LG에서 출시하는 안드로이드폰 옵티머스Q모델을 살펴보았다. 타사의 모델들과는 달리 쿼티 키보드가 탑재되어있어서 사용목적에 따라 조금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키보드뿐만 아니라 액정 밑에 있는 포인트 스틱도 편하게 사용이 가능했다. 스펙 또한 요즘 많이 사용하는 퀄컵 스냅드래곤 1GHz CPU를 사용하여 타사제품보다 스펙은 떨어지지 않는다. 하드웨어부분만 보면 정말 만족할만한 제품이다.
하지만 옵티머스Q모델은 아직은 사용자에게 다가가기는 조금 아쉬운 제품이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1.6버전으로 출시되기 때문인데 비록 2~3개월 안에는 2.1로 업그레이드를 해준다고 하지만 그 기간 동안은 1.6버전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원하는 어플을 마음대로 사용하기 힘들고 또한 옵티머스Q가 가진 높은 성능을 제대로 사용할 수가 없다.
필자가 실제로 사용해본 옵티머스Q는 스냅드래곤 1GHz CPU를 탑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반응속도가 조금 떨어졌다. 물론 1.6버전을 나름대로 최적화하고 LG에 맞게 자잘한 부분까지 수정하여 사용자가 조금이라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든 부분은 눈에 뛰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1.6버전의 한계로 인해 높은 스펙의 성능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다. 안드로이드1.6버전은 스냅드래곤 1GHz CPU 성능을 제대로 따라가 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스냅드래곤 1GHz CPU를 사용한 타사의제품과 비교할 경우 터치감은 물론 속도나 성능이 떨어진다. 무선랜 또한 감도가 약하다. 하드웨어는 훌륭하지만 낮은 운영체제버전으로 인해 그 하드웨어의 성능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것이 현재의 옵티머스Q모델이다. 옵티머스Q모델을 제대로 사용하기위해서는 구입하고도 2~3개월 후에야 가능하다. 타사제품을 구입할 경우 지금당장 제대로 된 스펙의 성능을 사용할 수 있지만 옵티머스Q를 구입할 경우 타사제품사용자와는 달리 제대로 된 스펙의 성능을 사용하지 못한다. 과연 이런 약점을 쿼티 키보드 하나가 보완해줄 수 있을까? 같은 가격을 주고 구입한 제품을 지금 당장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다면 과연 그 제품을 구입할만한 가치가있을까?
필자는 옵티머스Q를 보고 정말이지 아쉬움을 많이 느꼈다. 쿼티 키보드나 하드웨어 등은 정말 훌륭한 제품이다. 그러나 그 하드웨어를 소프트웨어가 제대로 따라가 주지 못해서 그냥 그런 제품이 되어버렸다. 또한 타사제품들은 2.2버전을 지원할 예정이지만 옵티머스Q는 아직까지 지원여부에 대해서는 미정이라고 한다. 만약에 2~3개월 후에 2.1이아니라 2.2로 업그레이드가 된다면 지금당장 옵티머스Q를 구입하여도 2~3개월을 충분히 기다릴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그럴 예정이 전혀 없기 때문에 옵티머스Q모델은 하드웨어만 훌륭한 제품으로 남게 될 것 같다. LG에서는 옵티머스Q를 위해서라도 2~3개월 후에 2.1이 아닌 바로 2.2로 지원하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았으면 한다.
작성자: Handinside.com 손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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